구본승, ‘훈장 오순남’ 주연으로 안방극장 복귀…‘친애하는’ 이후 5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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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23일 2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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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인엔터테인먼트
사진=바인엔터테인먼트
배우 구본승이 ‘훈장 오순남’ 주연으로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3일 구본승의 소속사 바인엔터테인먼트은 “구본승이 MBC 새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에서 남자 주인공 강두물 역을 맡았다”고 보도했다.

구본승이 드라마로 복귀하는 건 지난 2012년 JTBC ‘친애하는 당신에게’ 이후 약 5년 만이다.

구본승이 연기할 강두물은 타고난 사업적 능력을 가진 성공한 외식 사업가이자 실생활에서는 아들의 교육에 힘 쓰는 ‘싱글 대디’ 캐릭터다. 아들을 위해 서당을 찾게 되면서 극 전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구본승은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만큼 좋은 작품을 고려하던 끝에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예능, 드라마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습으로 구본승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의 폭넓은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훈장 오순남’은 서당의 여자 훈장으로 종갓집 며느리이던 한 여자가 갑자기 모든것을 잃은 뒤 딸의 꿈을 대신 이루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언제나 봄날’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 예정.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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