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호 “김연경 열애설? 피해주는 것 같아 미안”…5년 전 ‘알라뷰’ 사진 다시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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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23일 12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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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연경 소셜미디어
사진=김연경 소셜미디어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 조준호(29) 전 국가대표 유도선수가 배구선수 김연경(29)과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66kg급 동메달을 획득한 조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준호는 ‘배구여제’ 김연경과의 열애설에 대한 질문에 “그 친구(김연경)에 피해주는 것 같아 송구스럽다. 아무 것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김연경은 지난 2012년 조준호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알라뷰 조.준.호’라는 글을 게재해 핑크빛 기류를 풍겼다.

이후 열애설이 나자 조준호는 “진짜 사귀면 사진을 올렸겠냐. 김연경은 너무 좋은 친구다. 예전부터 팬이었는데 런던 올림픽 때 친해져 같이 사진을 찍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연경 역시 “준호가 원래 배구를 좋아해 런던 올림픽 때 우리 경기를 많이 보러 왔다. 한국에 돌아오기 전날 함께 어울렸고 한국에 와서도 계속 연락하는 친구 사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조준호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석연치 않은 판정패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준호는 “어리둥절했다. 그 이후로 논란을 없애기 위해 판정 자체가 유도에서 없어졌다. 그 친구(에비누마 마사시)가 미안해했고 내게 잘해준다. 일본 자료가 필요하다면 보내주고 선물로 택배도 보내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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