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남미사 2단계 공업지역 지원시설용지 7필지 공급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3월 23일 1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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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경기도 하남시 초이동·광암동 일대 하남미사 2단계 공업지역 지원시설용지(상업시설) 7필지(총 6469㎡)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공급면적은 652~1826㎡로 필지별 크기가 다양하고, 건폐율 70%, 용적율 350%, 최고 7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또한 공급예정가격 기준 3.3㎡당 843만~972만 원 수준이다.

하남미사 2단계(공업지역)는 사업면적이 21만6000㎡로 111개 업체가 입주하고 수용인구 4256명 규모의 사업지구다.

남측의 서울외곽순환도로(서하남 IC), 동측의 중부고속도로 및 신설 예정인 서울세종간고속도로(IC 신설 예정) 등 서울·경기·강원권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현재 산업시설용지 등 총 111개 필지 중 85필지가 이미 분양완료(분양률 77%) 됐으며, 올해 상반기 내 모든 필지의 입주업체가 확정될 예정이라는 게 LH 측의 설명.

이번에 공급하는 7개 필지 모두 사업지구 주출입구 인근에 위치해 지구내외로의 이동이 쉽고, 감일-초이간 확장공사(6차로), 초광로 확장공사(4차로) 등이 예정돼 있다. 제1종 근린생활시설, 제2종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 자동차관련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다.

대금납부방법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 납부 후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조건으로 납부할 수 있다.

공급일정은 다음달 3일 LH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으로 입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당일 개찰 후 4월 10일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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