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밴드 DNCE와 친분, 장한별 누구?…레드애플로 데뷔한 호주 ‘치대생’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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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23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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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한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장한별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레드애플 출신 가수 장한별이 미국 팝 밴드 DNCE와 찍은 사진을 올려 관심을 모은 가운데 장한별의 이름이 23일 오전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앞서 장한별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대 올라가기 직전 대기실에서”라는 글과 함께 DNCE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한별과 DNCE 멤버들이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DNCE는 그룹 조나스 브라더스 출신 가수 조 조나스가 주축이 된 4인조 혼성밴드다. 한국 여성 기타리스트 이진주가 멤버로 속해 국내 팬들에게 유명하다. 장한별은 지난 22일 DNCE의 서울 콘서트에 앞서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DNCE 멤버들과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1990년생인 장한별은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에서 태어났다. 그는 호주 퀸즐랜드대학교 치과대학 2학년에 다니다 가수 데뷔를 위해 휴학했으며 영어와 프랑스어를 구사할 줄 아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한별은 지난 2011년 그룹 레드애플 메인 보컬로 가요계 데뷔해 tv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SBS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KBS 2TV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등 다양한 드라마 OST 앨범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솔로 가수로 변신해 오는 3월 말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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