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특산물인 꽃게잡이용 대형 어선을 운영하는 선주를 주축으로 구성된 ‘한국꽃게생산자연합회’가 22일 인천 중구 옹진수협 수산물공판장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국내 수산물 계통 생산자단체는 제주 갈치와 동해안 대게에 이어 서해안 꽃게가 세 번째로 정부 지원을 받아 설립했다. 인천 근해에서 잡히는 꽃게는 전국 어획량의 50%가량을 차지한다. 이상진 한국꽃게생산자연합회 회장(사진)은 “서해안 대표 어종인 꽃게를 지속가능한 어업으로 발전시키면서 생산자 권익을 보장하는 방안을 찾으려 한다”고 말했다. 032-888-4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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