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데뷔 이유영, 살포시 구탱이형(김주혁) 자랑, 뭐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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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22일 1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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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영 인스타그램에 있는 이유영과 김주혁 사진.
이유영 인스타그램에 있는 이유영과 김주혁 사진.


‘구탱이 형’(KBS2 ‘1박 2일’ 출연 당시 김주혁 별명)의 잠자던 연애세포에 핵분열을 일으킨 이유영이 주목받고 있다.

17세 연상 김주혁(44)과 알콩달콩 사랑의 추억을 쌓고 있는 이유영(27)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OCN 새 드라마 '터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이유영의 드라마 데뷔작. 무엇보다 김주혁과 열애 인정 후 첫 공식석상이라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유영은 "(김주혁이) 편하게 마음을 먹고 자신감 갖고 연기하라고 응원해줬다"고 살포시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주영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김주혁과 실제 연인이 됐다.

김주혁과 이유영은 작년 11월 개봉했던 ‘당신 자신과…’가 9월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을 당시 홍 감독과 함께 동반 참석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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