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출연진, 종영 소감…“깊은 감사드린다”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3월 22일 11시 30분


코멘트
사진=피고인 홈페이지
사진=피고인 홈페이지
21일 종영한 ‘피고인’ 출연진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가수 겸 배우 권유리는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면서 ‘피고인’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 엄기준은 ‘피고인’ 종영 소감 영상에서 “저희 ‘피고인’이 드디어 끝났다. 많이 아쉽다. 좀 더 욕을 먹을 수 있는 악역이 되고 싶었는데, 마지막에는 좋게 만들어 주셨다”면서 “‘피고인’을 사랑해주신 여러분들 진심으로 깊은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배우 오창석은 소속사를 통해 “정의보다 자신의 안위를 먼저 생각한 강준혁을 마음껏 미워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배우 엄현경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작품,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영광이었다”며 “피고인을 하며 스스로 부족 하다는 것을 느껴,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우 조재윤은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피고인’과 신철식을 지켜봐 주시고, 따뜻한 사랑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저 역시 ‘피고인’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고 기뻤다”고 전했다.

배우 오승훈은 소속사를 통해 “첫 드라마 현장이었다. 너무 낯설고 모르는 것들이 많았는데 지성, 엄기준 선배님을 비롯한 만나는 모든 선배님들이 연기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고 조언해 주셨다”면서 “정말 선배님들 덕분에 현장에 대한 압박감이 줄어들고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배우 이신성은 소속사를 통해 “고동윤 역을 맡아 첫 촬영부터 마지막까지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어서 기뻤다”면서 “겨울에 시작해 봄에 촬영을 마쳤는데, 어두운 절망 속에서 빛을 찾아가는 ‘피고인’ 이야기와도 같은 느낌이어서 더욱 애틋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