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미래형 '전기자동차 신소재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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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21일 1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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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1일 오후 열린 '전기자동차 신소재 포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1일 오후 열린 '전기자동차 신소재 포럼’.
전기자동차용 첨단 소재기술을 공유하는 ‘전기자동차 신소재 포럼’이 21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제주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의 공식행사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일류소재(WPM)사업을 통해 개발한 마그네슘, 스마트강판, 이차전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기판 소재기술이 소개됐다. 이 기술들은 자동차 경량화를 비롯한 친환경 미래형 자동차 개발을 위한 첨단신소재이며 채영욱 마그네슘 사업단 과장, 곽영진 스마트강판 사업단 박사, 최종서 이차전지사업단 국장, 김상균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판소재 사업단 국장이 발표했다.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는 무게가 기존 철강의 25%로 연비향상에 큰 도움을 주며, ‘친환경 스마트강판 소재’는 고기능성 아연-마그네슘 박막 등을 진공중에서 전자기 유도가열에 의한 부양 및 고속증발기술로 코팅한 차세대 철강소재이다. WPM사업은 세계 4대 소재강국 도약을 목표로 10대 핵심소재를 개발하는 사업이며, 마그네슘과 이차전지 등 10개 사업단을 중심으로 200여개의 기업 및 연구소가 참여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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