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아, 삼촌이 잘못했다”…‘피고인’ 오창석, 신린아에 무릎 꿇고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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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21일 16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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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석 인스타그램
오창석 인스타그램
배우 오창석이 신린아에 무릎 꿇고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오창석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연아, 삼촌이 잘못했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오창석은 아역배우 신린아 앞에서 무릎을 꿇고 양손을 들며 벌 서는 포즈를 취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신린아가 오창석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하며 웃고 있는 깜찍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오창석과 신린아는 SBS '피고인'에서 각각 박정우(지성 분)의 친구 강준혁과 딸 박하연 역할을 맡고 있다. 강준혁은 그동안 박정우의 아내를 죽인 진범을 알면서도 묵인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산 바 있다. 이에 오창석이 신린아에 센스 있는 사과 설정샷을 선보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드라마 '피고인'은 이날 종영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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