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검찰 소환…노회찬 “오늘은 송구영신(送舊迎新)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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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21일 0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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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캡처
사진=채널A 캡처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소환조사일인 21일 “오늘은 송구영신의 날”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박 전 대통령이 검찰 청사 안으로 들어간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같이 밝혔다.

노 원내대표는 “오늘은 송구영신의 날”이라면서 “송구영신(送舊迎新)이란 구관(舊官)을 보내고, 신관(新官)을 맞이한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검찰 소환 조사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삼성 뇌물수수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대기업 강제출연 ▲47건의 공무상 비밀누설 ▲문화예술계 지원배제명단 작성 및 시행 등 13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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