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대상, ‘한국PD대상 3관왕’에 이어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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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20일 1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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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혜교 SNS 캡처
사진=송혜교 SNS 캡처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2016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 최근 ‘한국PD대상’에서 3관왕에 오른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지난해 최고 시청률 38.8%를 기록하는 등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 17일에 열린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태후’의 김은숙·김원석 작가는 TV작가 부문을 수상했으며, 남주인공을 맡았던 송중기는 탤런트 부문을 수상했다. 아울러 ‘태양의 후예’는 작품상 드라마 부문까지 수상하는 등 당시 3관왕에 올랐다.

이에 ‘태양의 후예’ 팀은 1년 만에 한 자리에 모여 시상식 뒷풀이를 했으며, 함께 참석한 송혜교는 이날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바 있다. 송혜교는 ‘태후’의 여주인공으로, 극중 송중기와 밀당을 거듭하는 연인 관계였다.

이후 ‘태양의 후예’는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338편의 방송프로그램들 중 대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태양의 후예가 완성도 높은 대본과 출연자들의 열연을 통해 평화와 헌신이라는 인류적 가치를 아름답게 구현했다”며 “사전제작 방식의 성공 사례로서 국내외 방송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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