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K팝스타’에서 마은진은 크러쉬의 ‘가끔’을 열창했다. 그러나 심사위원의 평가는 좋지 않았다. 선곡이 무난했고, 과감한 도전이 없었다는 것.
결국 TOP6에 진출하지 못한 마은진은 눈물을 흘렸다. 마은진은 “저는 K팝스타를 하면서 생각지도 못하게 좋은 말을 들었다”면서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은진이 탈락한 후 심사위원 양현석은 “인간적인 매력 1등을 꼽으라면 나는 마은진”이라고 칭찬했고, 유희열은 “그 매력이 진짜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영은 “나는 여기 출연한 참가자들 중 마은진이 부른 ‘YOU’ 영상을 가장 많이 돌려봤다”면서 “그런 최고의 무대를 남기고 떠난다는 것이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시청자들도 마은진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아이디 jins****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마은진 탈락 기사에 “마은진 점점 좋아하다가 제일 좋아하게 된 참가자인데 너무 아쉽다”면서 “꽃길 걷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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