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 2년 5개월만 솔로 앨범 심볼 공개…“진짜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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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20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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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이나믹듀오 공식 페이스북 캡처
사진=다이나믹듀오 공식 페이스북 캡처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Dynamic Duo)의 개코가 2년 5개월 만에 새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다.

20일 다이나믹듀오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공식 페이스북 등에 개코의 솔로 컴백을 예고하는 심볼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에서 번개 모양의 빛을 내는, 몸통은 사람, 얼굴은 코끼리 형상을 한 그림이 담겨 있다. 보는 이들에게 심볼 이미지에 숨겨진 의미와 새 앨범과의 연관성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그동안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등을 성공시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개코는 지난 2014년 10월 발매한 정규앨범 ‘레딘그레이(Redingray)’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솔로 컴백을 확정지었다.

소속사 측은 “개코가 이번 앨범의 작사, 작곡뿐만 아니라 전체 프로듀싱 및 뮤직비디오 작업 등 전방위적인 디렉팅에 전부 관여했다. 래퍼나 뮤지션의 이미지를 뛰어넘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코만의 색깔을 더욱 진하게 담은 새 솔로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이날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은 온라인에 “우리 개코형님 납시오 다 비켜라(sjsd****)”, “개코는 랩의 진리(ikhw****)”, “진짜가 나타났다(kyos****)”, “간디 옷 입은 코끼리네(surp****)”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아이디 nell**** 사용하는 팬은 “다듀(다이나믹듀오) 앨범도 내주세요. 최자 목소리도 듣고 싶어요”라는 의견을 남겼다.

한편 개코의 새 앨범은 오는 4월초 발매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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