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귀에 캔디2’ 김민재 “휴학 고민 中”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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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19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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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내귀에 캔디2 김민재
사진=내귀에 캔디2 김민재
배우 김민재가 ‘내 귀에 캔디2’에서 자신의 캔디인 밤비와 캠퍼스 데이트를 즐겼다.

김민재와 밤비는 18일 방송한 tvN ‘내 귀에 캔디2’에서 각자가 다니는 대학 캠퍼스에서 비밀통화를 했다.

이날 김민재는 “그냥 (‘내 귀에 캔디2’가) 너무 설레더라”면서 “제가 할 생각을 하니까 손에 막 땀이 났다. 지금도 떨린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민재는 16학번 대학생, 캔디는 15학번으로 여대에 재학 중이었다. 캔디의 이름은 밤비. 김민재는 “외모가 밤비를 닮았다고 주변 친구들이 그랬다”면서 “그래서 내 평상시 별명이 밤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재는 자신의 이름을 ‘선배’로 정했다. 그는 “그냥 듣고 싶었다”고 말했고, 밤비는 “선배~ 이거냐”고 답해 김민재를 웃게 했다.

김민재와 밤비는 각자가 다니는 대학 캠퍼스에서 비밀통화를 했다. 밤비는 대학 강의실에 앉아 김민재의 얼굴을 그려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김민재는 자신의 얼굴을 설명하면서 “쌍커풀이 없다”고 했고, 밤비는 “이상형이 쌍커풀 없는 남자”고 답해 김민재에게 웃음을 안겼다.

김민재와 밤비는 캠퍼스 커플답게 대학 관련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밤비는 “휴학을 안 했다”면서 “나이에 맞게 학교를 다니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민재는 “어렸을 때 학교에 대한 추억이 많이 없다”면서 “대학 들어온 것도 친구랑 놀고 MT도 가고 싶어서 왔는데, 일이 많아서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재는 “그래서 나중에 제대로 다니려고 휴학을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청자들은 밤비의 정체를 배우 이열음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열음은 성신여대생으로 여대 15학번인 밤비와 일치한다는 것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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