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를 찾아서]5월 황금연휴, 한-러-일 크루즈로 실속있게 즐긴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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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
베스트셀러 8년 연속 선보여
1일, 6일, 18일 세 차례 출발
‘ALL 포함’ 크루즈 상품

2017 한-러-일 전세선 크루즈 ‘코스타 빅토리아호’.
2017 한-러-일 전세선 크루즈 ‘코스타 빅토리아호’.
한국과 러시아, 일본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행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한-러-일 전세선 크루즈이다. 크루즈라는 단어가 주는 생소함 때문에 최근 크루즈 여행이 각광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로 생각하는 여행객들이 아직까지 많다. 하지만 한-러-일 크루즈 상품은 가격은 물론 짧은 일정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크루즈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여러 관광지를 편하게 이동하며 관광할 수 있다는 것인데 5월 1일 출발하는 한-러-일 크루즈는 5박 6일로 황금연휴에 출발하며 동방의 진주라 불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맛과 멋을 지닌 일본 가나자와, 장난꾸러기 요괴의 마을 사카이미나토를 방문한다. 5월 6일 출발하는 크루즈는 7박 8일로 지금까지 가보지 못했던 새로운 지역인 러시아 사할린과 일본 최고 인기지역인 홋카이도 및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지 아키타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앞의 일정의 크루즈 인기에 힘입어 3차 5월 18일 출발하는 7박 8일 크루즈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홋카이도, 아키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재구성되어 있다.

롯데관광이 8년 연속 선보이는 한-러-일 크루즈는 롯데관광 단독으로 진행하는 전세선으로 유일하게 한국 속초 항구를 모항으로 한국, 러시아, 일본 3개국을 운영하는 한국 크루즈 시장의 자존심이다. 외국 크루즈의 단점을 보안하고 한국형 문화를 접목시킨 상품으로 크루즈 여행 문화가 생소한 한국 여행객이라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선상신문을 한국어로 제작·제공하며 한국어 안내 방송 및 식당 메뉴판을 비롯한 선내 곳곳에 한국어를 표기하여 여행객들이 여행 내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였다.

롯데관광은 한-러-일 크루즈를 보다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에 포함돼 있지 않던 기항지와 선내 팁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ALL 포함’ 상품을 출시했다. ALL 포함 상품은 크루즈 내에 선택관광이나 팁 등 따로 지불되는 비용이 번거로운 여행객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이다.

1차 전세선 일정에는 가수 이상우 특별공연과 오한진 박사의 건강 강좌를, 2차 전세선 일정에는 김성환과 임백천의 특별공연을 포함시켜 즐길 수 있도록 하였으며 1차, 2차 모두 난타공연, 판소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시켜 여행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존 1차와 2차로만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7박 8일 일정의 5월 18일 3차 크루즈를 추가로 운영한다. 3차에는 문영숙 작가의 문학 강좌를 즐길 수 있다.

상품가는 5월 1일 1차 전세선 ALL 포함 내측은 209만 원, ALL 포함 발코니는 279만 원, 5월 6일 2차 전세선 ALL 포함 내측은 259만 원, ALL 포함 오션뷰는 279만 원, 5월 18일 3차 ALL 포함 내측은 209만 원, ALL 포함 오션뷰는 249만 원, ALL 포함 발코니는 279만 원이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롯데관광#크루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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