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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덴마크 검찰, 정유라 한국 송환 결정…鄭 “망명 신청” 버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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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덴마크 검찰, 정유라 한국 송환 결정…鄭 “망명 신청” 버티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입력 2017-03-17 16:24수정 2017-03-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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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덴마크 검찰, 정유라 한국 송환 결정…鄭 “망명 신청”

덴마크 검찰이 17일 (한국시간)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했다.

덴마크 검찰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정유라 씨를 곧 한국으로 송환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정유라 씨는 지난 1월 덴마크 경찰에 체포돼 70일 넘게 구금돼 있었다. 덴마크 당국은 박영수 특별검사 팀의 송환 요청을 받고 그간 범죄인 인도 심사를 진행했으며 구금이 만료되는 22일 전까지 송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한편 정유라 씨는 앞서 변호인을 통해 한국 송환이 확정되면 정치적 망명을 신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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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씨를 변호하는 페테르 마르틴 블링켄베르 변호사는 14일 감옥에 있는 정 씨를 만나러 가는 길에 로이터통신과 인터뷰를 하고 “정 씨가 한국으로 돌아갈 경우 신변 안전을 두려워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블링켄베르 씨는 “처음에는 정치적 망명을 생각하진 않았지만 지금 한국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지 않느냐”며 “(정유라 송환을 요구한) 특별검사를 야당이 임명했다”라고 망명을 고려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야당이 정치적 의도를 갖고 정 씨를 탄압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독일 검찰이 정 씨를 자금세탁, 동물학대 혐의, 탈세 의혹까지 있는 ‘피의자’로 규정했다는 점에서 ‘정치적 망명’은 절차상 수년 뒤에나 신청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UN 난민 인정 기준 편람’과 유럽 ‘더블린 조약’에 따르면 정 씨가 망명을 신청하더라도 기각될 가능성이 크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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