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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4’ 김민규, ‘꽃미모+꿀성대’로 女心초토화…박휘순 “정치해도 되겠다” 질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17 15:37
2017년 3월 17일 15시 37분
입력
2017-03-17 15:29
2017년 3월 17일 15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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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꽃미모+꿀성대’로 女心 초토화…박휘순 “정치해도 되겠다” 질투
배우 김민규가 살랑살랑 봄바람에 흔들리는 ‘꽃미모’로 여심을 흔들었다.
‘노래 좀 하는’ 김민규는 16일 방송된 엠넷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보4)'에 미스터리싱어로 출연했다.
이날 5번 미스터리 싱어로 나선 김민규는 2라운드 가수의 립싱크 코너서 '이쁘다니까'를 립싱크하며 손가락 하트와 꽃미소로 여심을 저격했다. 김민규의 매력에 홀딱 빠진 객석에선 환호성이 터졌다.
이에 박휘순은 "5번은 정치해도 되겠다"라며 은근한 질투를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코요태가 5번 싱어를 두 번째 음치로 뽑으려 하자 여성 관객들이 불만을 강하게 표출해, 녹화중단 사태가 일어났다. 그러자 신지는 "이러다가 방청객들 다 나가겠다"라고 말했고, 이특은 "'너목보4' 사상 최초로 관객들이 들고 일어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민규가 실력자로 밝혀지자 신지는 "어떻게 저 얼굴에 저런 목소리가 나오냐"라며 감탄했고 김종민은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다"라고 자학성 멘트로 폭소를 자아냈다.
무대를 마친 후 김민규는 "연기자로서 활동하고 있지만 카메라 울렁증이 있다. 그걸 극복하고 싶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으며, 마지막까지 손가락 하트를 날리고 퇴장해 여심을 뒤흔들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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