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도 피한다는 나라 ‘황금비율’, 어느 정도기에?…유병재 ‘굴욕샷’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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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17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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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라 인스타그램
사진=나라 인스타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걸그룹 헬로비너스 나라(26)의 ‘9등신’ 비율이 화제를 모으면서 과거 ‘유병재 굴욕샷’까지 재조명됐다.

나라는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골반까지 다리 길이가 106cm”라며 “데뷔 초에는 수식어가 있었다. ‘안녕하세요 헬로비너스의 황금비율을 맡고 있는 나라입니다’ 였다”고 말했다.

나라의 ‘9등신’ 비율을 증명하는 인증샷 중 가장 유명한 한 장은 바로 ‘유병재 굴욕샷’이다.

나라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너다리 #병재오빠 #달달하게망고한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나라와 유병재의 주류 광고 촬영장에서 찍은 것으로 유병재보다 키가 큰 나라가 다리를 쫙 벌려 키를 맞추고 있다. 프로필상 키 172cm인 나라가 ‘매너다리’를 했음에도 유병재는 까치발을 들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나라의 ‘9등신’ 몸매는 걸그룹들도 피하게 만들 정도로 ‘황금비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4년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 진행자는 나라에게 “나라 씨가 최고의 비율로 알려졌다”며 “나라 씨 키가 워낙 커서 걸그룹들이 살짝 떨어져서 선다는 말이 있다”고 말하자 나라 주변에 있던 걸그룹들이 피하는 현상이 벌어져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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