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강남권서 누리는 3.3m²당 1300만원대 힐링 아파트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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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

편백나무 숲에 둘러싸인 아파트.

서울 관악구 봉천동 1620번지 일대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립이 추진된다.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 중간에 위치한 ‘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로 전용면적 59m², 84m² 총 2400가구로 1차 공급 예정인 총 1046가구는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면적별로 59m² 868가구, 84m² 178가구로 구성된다. 84m² 평형대는 이미 마감되었으며, 59m² 계약자에게는 선착순 100명에 한해 시스템에어컨을 무상 제공한다.

조합원 자격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을 기준으로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이거나 소형주택(전용 85m² 이하 1가구) 소유자면 조합원에 가입할 수 있다.

‘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는 낙성대공원과 관악산의 있는 쾌적한 환경에 서울대입구역이 불과 280m로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특성상 일반분양 아파트의 분양가보다 약 10∼20% 저렴한 3.3m²당 1300만 원대의 공급가로 책정됐다.

대부분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이며 일조권이 풍부하며 4베이 형태이다.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부부욕실을 배치하고 대형 베란다에는 자동 빨래걸이와 세탁실, 주방엔 펜트리까지 갖춘 특화설계로 동일 평형 대비 수납공간이 여유로운 편이다.

또한 친환경 시멘트로 시공해 라돈 등 유해물질을 차단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피톤치드로 코르티솔 호르몬 수치를 낮춰주는 1만 그루의 편백나무 숲 삼림욕장과 편백나무 산책로, 편백나무 공원을 조성했다. 여기에 방충, 탈취, 살균 효과가 있는 편백나무 두 그루 분량으로 벽과 천장을 기본 시공한 편백나무 방을 서비스해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가족을 둔 가구에게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이나 낙성대역으로 강남까지 10분대에 출퇴근이 가능하며 향후 서부선 연장 계획으로 경전철 서부선(새절∼여의도∼장승배기∼서울대입구역)이 완공되면 여의도 방향의 출퇴근이 더 편리해진다. 관악구에서 10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로 무궁화신탁㈜이 신탁사로 참여한다. 현재 본보기집을 열고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청약통장 없이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서울대입구역#힐링스테이트#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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