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황, ‘333치아송’ 이어 새 이 닦기 캠페인송 ‘이 닦는 토끼’ 발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3월 16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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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치과의사 ‘닥터황’ 황병기 원장이 새로운 이닦기 캠페인 송 ‘이닦는 토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했다.
가수 겸 치과의사 ‘닥터황’ 황병기 원장이 새로운 이닦기 캠페인 송 ‘이닦는 토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했다.
이닦기 캠페인송 ‘333치아송’을 시작으로 ‘레이디’, ‘넌 달라’ 등의 음원을 발표한 바 있는 가수 겸 치과의사 ‘닥터황’ 황병기 원장이 새로운 이닦기 캠페인 송 ‘이닦는 토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해 화제다.

영어로 제작된 ‘이닦는 토끼’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캐치프레이즈인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 이를 닦자’는 내용을 강조하고 있다. 듣는 이로 하여금 올바른 칫솔질과 이를 잘 닦는 습관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번 캠페인송은 기존에 발표했던 캠피인송과는 달리, 단순한 동요 형태에서 벗어나 전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가사, 리듬으로 대중화를 시도했다. 실제로 ‘이닦는 토끼’의 가사는 국제화 시대에 걸맞게 영어로 만들어졌으며 성인들에게도 익숙한 셔플 리듬으로 제작됐다.

닥터황이 제작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는 ‘이닦는 토끼’의 뮤직비디오도 시선을 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미국과 한국의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해, 아이들 특유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교육적으로 풀어냈다. 또한 닥터황은 자신의 배에 직접 ‘이닦는 토끼’ 페인팅을 해 웃음을 자아내는 등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닥터황은 “이번 캠페인송을 통해 전세계 아이들이 이닦기를 즐거운 행위로 인식하고 전 연령대가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힘썼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realist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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