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슬혜 군주 돌연 하차…누리꾼 “촬영 분량 다 버릴 만큼 심각한 이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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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16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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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배우 황우슬혜가 MBC 드라마 ‘군주’에서 일신상의 이유로 하차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이 술렁이고 있다.

황우슬혜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는 당초 “일신상의 이유로 하차 한다”고만 할 뿐 구체적인 하차 배경을 밝히지 않아 “말못할 사정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특히 이미 일부 촬영까지 마친 상황이라는 것.


이날 실시간 누리군들의 반응을 보여주는 ‘네이버-실시간검색’란에는 gusw****"무슨 이유가 있나보네 궁금하다" meti****"사전제작이라서 아마 처음부터 다시찍어야할텐데... 분량을 다 버릴만큼 손해보고도 하차할만한 일인가? 그리고 도대체 일신상이라는건 뭐임?" donn****"직장에서 싸우고 사표쓸때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한다고 쓴다" dhqk****"캐스팅 다시 해야 되고 다시 찍어야 되고 시간과 비용 낭비가 장난 아닐 텐데 무슨 사정이 있길래 방영 두 달도 안 남은 상황에서 하차하지?" kiry**** "촬영까지 했는데 황급히 하차했다면 심각한 무슨 이유가 있구만..."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일신상의 이유'는 영화다. 영화 촬영 스케줄 때문에 '군주' 하차를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우슬혜는 군주에서 세자(유승호)의 중요한 정보통이자 든든한 조력자 매창 역을 연기할 예정이었다. 첫 사극 도전이어서 팬들의 기대감도 컸다.

제작진은 현재 새로운 배우를 물색중 인것으로 전해진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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