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MLB닷컴 “박병호 주전 지명타자로 활약할 것”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3월 16일 05시 45분


미네소타 박병호.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미네소타 박병호.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MLB닷컴 “박병호 주전 지명타자로 활약할 것”

미국 MLB닷컴은 15일(한국시간) 미네소타의 스프링캠프를 중간 점검하는 기사에서 ‘박병호가 2017시즌 주전 지명타자로 활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달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박병호(31)는 미네소타의 초청 선수로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이다. 9경기에 출전, 22타수 9안타 타율 0.409 OPS 1.391 3홈런 6타점으로 맹활약중이다. MLB닷컴도 ‘빠른 공에 적응해 삼진을 6개로 줄이고 볼넷을 4개나 골랐다’며 ‘지명타자 후보였던 케니스 바르가스는 마이너리그 옵션이 아직 남아있다’고 전했다.

LA 타임스, 류현진 선발로테이션 진입 가능성 부정적

미국 서부 유력지 LA 타임스가 15일(한국시간) 류현진(30·LA 다저스)의 2017시즌 선발로테이션 진입 가능성을 어둡게 전망했다. LA 타임스는 올 시즌 다저스 선발진을 ‘클레이턴 커쇼-리치 힐-마에다 겐타-브랜던 매카시-알렉스 우드’순서로 예상했다. 류현진에 대해서는 ‘캠프에서 진전을 보였지만 어깨 수술로 공백기가 길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황재균, 클리블랜드 시범경기서 두번째 멀티히트

초청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이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 시범경기에서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때리며 맹활약했다. 6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 황재균은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두 번째 멀티히트며 타율은 0.318에서 0.346(26타수 9안타)으로 올랐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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