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47년간 꾸준한 사랑 받아온 ‘국민 아이스크림’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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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부문 1위 / 부라보콘

우리 아이에게 안심하고 사줄 수 있는 과자 만들기 70여 년. 해태제과는1945년 창립 이래 우리나라 최초의 제과기업으로서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먹었을 부라보콘, 에이스, 맛동산, 오예스, 홈런볼 등 수많은 장수 제품을 통해 전국민적인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국내 제과업계의 선도 기업이다.

또한 이탈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팔라초 델 프레도 인수 계약을 체결하여, 정통 슈퍼 프리미엄 젤라토인 팔라초 제품을 일반 매장에서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70년을 넘어 100년을 바라보는 지금 해태제과는 크라운제과와 발을 맞추어 국내 토종 제과전문 그룹으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안정적 경영을 통해 새로운 진화를 일구어가고 있다. 해태제과는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과 즐거움을 책임지는 제과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해태제과의 부라보콘은 1970년 4월 첫 출시되어 47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명실공히 ‘국민 아이스크림’이다.

부라보콘이 47년 동안 고객들로부터 변치 않고 사랑 받는 비결은 전통과 혁신의 조화, 고객들의 기호와 성향이 변할 때마다 브랜드 콘셉트의 일관성은 유지하면서 시장 트렌드에 따라 맛이나 포장디자인, 광고판촉 등을 지속적으로 리뉴얼하면서 신선하고 젊은 브랜드의 이미지를 유지한 덕분이다.

해태제과 부라보콘은 고객들의 끊임없이 변하는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품개발을 통해 시대를 대표하는 맛을 선보이며 아이스크림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해왔다. 정통 바닐라 맛을 꾸준히 유지하는 가운데, 모카, 헤이즐넛, 카푸치노, 체리베리, 피스타치오, 월넛, 초코청크, 바리스타 및 바나나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초월하는 다양한 맛을 선보이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찾는 국민의 아이스크림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2001년에는 국내 최장수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기네스북에 올라 그 위상을 더욱 높였고, 2006년 리뉴얼 이후 새롭게 바뀐 부라보콘은 화이트 바닐라, 피스타치오 레볼루션, 그레이프, 초코청크 등 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나 맛볼 수 있던 고급스러운 맛으로 이어지고 있다.

해태제과 부라보콘은 한국 아이스크림의 역사이자 명실상부한 원조 국가대표 콘 아이스크림이다. 부라보콘이 긴 세월 동안 변함없이 사랑을 받아온 것은 따라올 수 없는 원조 콘 아이스크림으로서의 ‘부드러움’ 때문이다. 2006년 새로이 리뉴얼된 부라보콘은 맛과 품질, 디자인 변화를 통하여, 이듬해인 2007년부터 올해에 이르기까지 11년 연속 아이스크림 부문 브랜드 파워 1위에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아이스크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부라보#부라보콘#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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