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정예 인력-첨단 인프라로 75만 고객의 안전 책임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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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보안서비스 부문 1위 / 에스원 SECOM

에스원 SECOM 브랜드로 친숙한 에스원은 1977년 우리나라 최초의 보안전문 기업으로 설립됐다. 1981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 시스템 경비 서비스 ‘세콤’은 정예화된 출동인력과 첨단 인프라를 갖추고 전국 75만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에스원은 창립 이래 서비스, 기술력, 상품 등에 있어 국내 보안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에스원이 자랑하는 첨단 인프라로는 ‘융합보안연구소’가 있다. 융합보안연구소는 첨단 보안센서는 물론이고 생체인증 기술, 영상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 보안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에스원 인재개발원을 통해 첨단 보안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국내 유일의 시큐리티 전문 연수원인 에스원 인재개발원에서는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체력, 기술력, 상황 대처 능력은 물론이고 인성, 서비스 마인드까지 겸비한 첨단 보안 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또한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에서는 체계적인 보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년간 축적된 범죄 동향 데이터를 분석한다. 에스원은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범죄 발생이 높은 시기, 업종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순찰을 강화해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에스원은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고객 체감형 서비스를 확대하여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1인 가구 증가, 사용 편의성 강화 등 최신 보안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에스원은 2013년 방범서비스뿐만 아니라 전용 앱으로 가스 밸브, 조명, 전력까지 원격제어가 가능한 ‘세콤 홈블랙박스’를 선보이며 스마트 홈시큐리티 시장을 선도해 왔다. 올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자가방범 상품인 ‘세콤이지’를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세콤이지’는 홈CCTV와 첨단 UWB센서(레이더 기술을 이용한 센서)를 결합한 보안상품이다. 영상과 UWB센서 복합 감지를 통해 침입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으며, 외출·귀가 시 자동으로 사용자를 인식하고 경비가 작동·해제되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고객 서비스에 있어서는 다양한 체감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별도의 보안카드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경비 설정이 가능한 모바일 카드를 출시했으며, 계약처에 이상이 발생했을 경우 순찰 결과를 사진과 함께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모바일 순찰보고서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안시스템 설치 시에 고객이 경비계획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태블릿PC에서 3D화면으로 경비구역을 보여주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세콤#에스원#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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