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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文캠프 영입에 “극단적 페미니스트” vs “여성인권 향상 기대”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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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文캠프 영입에 “극단적 페미니스트” vs “여성인권 향상 기대” 시끌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입력 2017-03-15 08:53수정 2017-03-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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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대선캠프 ‘더문캠’에 남인순(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병) 의원이 ‘여성본부장’으로 합류했다는 소식에, 문 전 대표 지지자들의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다. 여성운동가 출신인 남 의원의 강한 페미니즘 성향에 대한 우려다.

남 의원은 국회에서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스토킹 범죄 처벌 특례법안, 남녀고용평등과 일ㆍ가정 양립 지원법안 개정안 등을 발의한 인물이다.

성폭력처벌 특례법 개정안에는 성폭력 무고죄 고소를 성폭력 수사 종결 후로 미뤄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무죄 추정의 원칙을 무시하고 성폭력 무고죄 고소를 성폭력 수사종결 후에 해야 한다면 악의적 의도를 가진 여성에 의해 남성이 무차별적으로 고소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된 바 있다.


또 한 때 군 가산점 폐지에 대한 남성들의 반발에 대해 “군에 대한 남성의 피해 의식이 그토록 클 줄은 몰랐다” “사회봉사는 자발성이 원칙이다. 남성에게 의무화하는 것처럼 여성에게 의무화하는 것은 난센스” 등의 발언을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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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의원은 지난 6일에는 ‘3.8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단체연합에서 제작한 후드티를 입은 모습을 공개하며, “FEMINISM PERFECTS DEMOCRACY라는 문구도 인상적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일부 남성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남 의원이 극단적인 페미니스트”라는 주장과 함께 “무리한 영입”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날 네티즌들의 실시간 반응을 보여주는 네이버 ‘실시간검색’에는 juuh**** "아.. 이건 쉴드가 안됩니다... 남인순은 아니죠. 그녀가 한 발언들 어느하나 성평등을 넘어서 여성우월주의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이거 아닙니다... 재고해주세요" S**"남인순의원이라.. 문캠에서 왜 굳이 이런 악수를 두는지 모르겠네;; 성평등주의자가 아니라 역성차별주의자 대표격이 남인순의원인데, 다같이 망하자는건가"hyun****"여성우월주의자들의 몇천표 얻기위해 최소 몇십만 최대 몇백만을 버리려고하시나요 남성과 여성의 화합 둘의 차이와 차별을 이해할수있는 사람이어야 하 는데 저 사람은 차이와 차별을 구별 못하는 완전 이상한 사람입니다 제발 저런여성과 민주당이 연관되지 않게 해주세요" toge****"적폐청산하자면서 왜 여성우월주의자인 남인순 영입해서 남자들 박탈감느끼게하시는거죠" blue****참여정부때 남녀평등논란에 군가산점 문제에 온갖 궤변을 늘어놓으면 사회적 분란을 조장한 인간중 하난데 문재인이 이 인간 영입한건 큰 실수저지른거다" 등의 의견이 올란왔다..

반면 총선 캠프에서 여성본부가 구성된 것은 ‘더문캠’ 뿐이라는 점에 ‘여성 인권 향상’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높다. heeo**** "남인순 욕하지마라 여성인권에 힘쓴 분이다. 문재인 화이팅" ghen***"남인순의원을 메갈이라고 표현하는 자체가 더 이상합니다 어째됐든 사회에서 약자인 여성들을 위한 자신의 소신을 밝힌것이고 그런분이 문캠에 합류한다는 건데 그게 왜 논쟁꺼리가 되나요?" Cho**"남인순 의원이 문재인에게 합류하는 것은 좋은 소식이다. 소수자와 약자 인권 정책에 대해 좋은 참모를 둔 것" joon****"남인순의원의 합류에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이땅의 여성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그리고 새로운 세상을 함께 발전시킬 수 있도록 김밀히 협력해 나가길 바 랍니다"Spo** "메갈당이라 정의당 못 찍고 남인순 영입해서 문재인 싫으면 어디찍게?" 등의 의견이 맞섰다.

남 의원 역시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금껏 선거 캠프에서 ‘여성본부’가 구성된 것은 더문캠 뿐이라는 걸 굉장히 중요한 의미로 받아들였다. 그만큼 문재인 후보께서 여성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큰 변화를 만들어낼 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성의 시각을 더 많이 반영하고 여성 친화적인 공약을 통해 성평등 사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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