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이회영 선생 기린 ‘우당기념관’ 재개관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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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현충시설 개보수 지원

14일 서울 종로구 우당기념관에서 열린 재개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구남신 서울북부보훈지청장, 이종찬 우당장학회 이사장, 김장성 LG하우시스 최고인사책임자(CHO·상무),김영종 종로구청장. LG하우시스 제공
14일 서울 종로구 우당기념관에서 열린 재개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구남신 서울북부보훈지청장, 이종찬 우당장학회 이사장, 김장성 LG하우시스 최고인사책임자(CHO·상무),김영종 종로구청장. LG하우시스 제공
LG하우시스는 14일 우당 이회영 선생(1867∼1932)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우당기념관’을 개보수하고 재개관식을 열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우당기념관은 신민회 창립을 주도하고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는 등 항일 독립운동에 앞장선 이회영 선생의 생애 기록과 유물 등이 전시된 곳이다. 이날 재개관식에는 이종찬 우당장학회 이사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구남신 서울북부보훈지청장, 김장성 LG하우시스 최고인사책임자(CHO·상무) 등이 참석했다.

LG하우시스는 이달 초부터 2주에 걸쳐 기념관의 바닥, 출입문, 조명, 의자를 교체하고 전시관 전체 벽면을 새로 도색했다. 중국 충칭(重慶) 임시정부 청사, 서재필기념관, 매헌 윤봉길 기념관에 이은 LG하우시스의 네 번째 ‘현충 시설 개보수 지원’ 활동이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우당기념관#독립운동가 이회영#lg하우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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