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김지수 “28kg 뺐다”·구자명 “난 36kg 뺐다”…다이어트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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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14일 1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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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축구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가수 구자명과 가수 김지수가 과거 체중을 각각 36kg , 28kg 뺀 사실을 고백했다.

가수 구자명과 김지수는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최파타)’에 출연해 다이어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지수는 “예전에는 먹고 싶은 걸 못 참았는데 이제 밤에 완벽하게 안 먹는 법을 터득했다”며 “차라리 오후 5시쯤 폭식을 해두고 아무것도 안 먹는 거다. 그리고 엄청 늦게 잔다”고 말했다.

김지수는 자신만의 다이어트 방법으로 “28kg 정도 빠졌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구자명은 “김지수 씨가 28kg 빼서 박수를 받았는데, 나는 절을 받아야 한다”며 “나는 36kg을 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2년 ‘위대한 탄생’ 끝나고 난 다음에 36kg 뺐다”고 덧붙였다.

구자명은 “축구를 했을 때 먹던 양이 운동을 그만두고도 그대로 유지돼서 살이 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이었던 구자명은 부상으로 축구를 그만둔 뒤, 음식점 등에서 일을 하다가 지난 2012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2’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우승하면서 주목받았다.

하지만 2014년 5월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고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진 뒤, 지난 3일 첫 디지털 싱글 ‘연남동’을 발표하면서 음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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