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f(x)) 엠버, 의미심장 글 “너무 지쳤다, 이제 그만해” 무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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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14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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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버 SNS 캡처
사진=엠버 SNS 캡처
그룹 에프엑스 멤버 엠버가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엠버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문으로 작성한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날 엠버는 “나는 내 모든 것을 바쳤고 일을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나는 독창적이든 사업적이든 수년동안 스스로 해 온 모든 일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그러나 결국 계속 무시당하고 상처 입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는 참아왔고 내 팬들은 극도로 인내해왔지만, 이제는 더 이상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고, 헛된 희망을 가지고 있는 것을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엠버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 지쳐있다. 이제 그만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팬들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을 표출한 게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다.

한편 엠버가 소속된 에프엑스‘f(x)’는 지난 2016년 11월 일본 첫 싱글 ‘4 Walls/COWBOY’를 발표했으며, 엠버는 2015년 이후 꾸준히 솔로 음원을 발표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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