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메이크어스와 전속계약, ‘24시간이 모자라·보름달’로 ‘솔로 파워’ 입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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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14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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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선미(동아일보DB)
사진=선미(동아일보DB)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미가 새 소속사 메이크어스와 전속계약을 마쳤다.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지난달 말 선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선미의 음악적 행보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 뮤지션으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한 음악적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선미는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원더걸스’의 멤버였으며, 원더걸스는 2007년에 데뷔해 10년 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나, 지난해 1월 해체했다. 이후 예은과 선미는 JYP 엔터테인먼트를 떠났으며, 혜림과 유빈은 JYP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다.

앞서 선미는 2010년 당시 학업을 이유로 원더걸스 활동 중단을 발표했으나, 2013년 첫 솔로곡 ‘24시간이 모자라’를 발표하며 다시 연예계 활동을 재개했다. 선미는 ‘24시간이 모자라’는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이후 2014년 ‘보름달’로 다시 한번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솔로 댄스 가수’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예은은 현재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 중이며, MBC에브리원 ‘크로스 컨트리’에 출연하고 있다. 또한 지난 12일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음원 ‘Thru the sky’를 발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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