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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박근혜 전 대통령이 키우던 진돗개 9마리 분양 착수 “방법 찾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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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박근혜 전 대통령이 키우던 진돗개 9마리 분양 착수 “방법 찾는 중”

디지털뉴스팀 입력 2017-03-13 20:00수정 2017-03-1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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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물권단체 케어 게시물 캡처

청와대가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키우던 진돗개 9마리를 분양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진돗개 혈통을 보존할 수 있게끔 분양을 해야 할 것”이라며 “분양 방법을 지금 찾고 있다. 잘 분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13년 2월 25일 취임 당시 사저가 있는 서울 삼성동 주민들로부터 진돗개 ‘새롬’ ‘희망’이를 선물받았다. 진돗개들은 청와대로 들어가 새끼 5마리 ‘평화·통일·금강·한라·백두’를 낳았고, 이들 5마리는 일반인에게 분양됐다.


새롬이와 희망이는 박 전 대통령이 탄핵돼 직무가 정지됐던 기간 중 새끼 7마리를 또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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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박 전 대통령이 파면돼 청와대를 나가 기를 여력이 없다는 판단 아래 분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은 전날(12일) 삼성동 사저로 이사했으나 진돗개들을 데려가지 않았다.

그간 진돗개를 담당한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실과 대통령경호실이 분양 신청 공고를 포함해 분양 방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동물권 단체 케어(대표 박소연)는 이날 청와대에 공문을 보내 진돗개들에 대한 임시 보호 및 입양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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