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바보’ 박지성, 귀여운 딸과 ‘행복웃음’…“아빠가 머리 묶어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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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13일 1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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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성재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배성재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캡처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박지성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딸을 안고 찍은 사진을 올리며 박지성의 근황을 알렸다.

배성재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밀라노의 흔한 조기축구 풍경. 박서방 vs 사네티”라고 적고 박지성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창한 날씨, 한 축구 그라운드 위에 박지성과 과거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인터밀란에서 맹활약했던 ‘영원한 캡틴’ 하비에르 사네티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축구 전설 사네티보다 시선이 쏠린 것은 박지성이 안고 있는 딸 연우 양. 박지성이 안고 있는 연우 양은 머리를 묶은 채로 아빠에게 꼭 안기는 등 귀엽고 앙증맞은 뒷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연우의 난입으로 수차례 중단”이라며 재미있는 글을 적기도 했다.

박지성은 지난 2014년 배성재 아나운서의 주선으로 만난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와 결혼해 2015년 11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박지성은 현재 이탈리아 밀라노 보코니 대학교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마스터 코스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배 아나운서의 해당 인스타그램 글에 “아빠 박지성 너무 잘 어울린다”, “아직도 박서방 너무 어색함”, “딸내미 머리 아빠가 묶어준 건가요?”, “지성이도 벌써 아부지됐네요”, “지성이 형님 딸 이쁠 듯”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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