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홍상수 ‘불륜설’ 언급할까…“질문 거르지 않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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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13일 15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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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13일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이날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예정.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불륜설 보도 후 국내 공식석상에 등장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한다는 보도가 연이어 나오자 이날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엔 김민희의 이름이 등장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측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사생활 관련 질문을 거르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두 사람의 입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일단 온라인 여론은 좋지 않다. 이날 김민희 홍상수 감독 관련 기사엔 “홍상수 아내 가족들은 이런 기사 나올 때마다 얼마나 속이 탈까 아무 관계없는 나도 답답한데 ㅜㅜ(gwan****)”, “간통죄 폐지의 안 좋은 사례(dleo****)”, “당신들은 그저 불륜남 불륜녀입니다. 그게 중요하죠(ahag****)”, “그냥 니들끼리 영화 만들고 찍으세요(hyej****)”, “정면돌파라니.. 일반인들도 떳떳해질까봐 겁난다. 불륜이(ckdd****)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반면, “응원한다(kjmg****)”, “이렇게 사는 사람 있고 저렇게 사는 사람 있는 것(kjmg****)” 등의 의견도 일부 있었다.

한편, 김민희는 지난달 독일 베를린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진행된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누군가에겐 이 영화가 가슴에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너무 자랑스럽다. 함께 영화를 빛내준 배우들 모두 감사하다. 별처럼 빛나는 환희를 선물받았다. 심사위원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내가 오늘 받는 이 기쁨은 모두 홍상수 감독 덕분이다.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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