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12회 엿보기…‘피 칠갑’ 백성현 옆에 놓인 쇠공, 김재욱에게 살해 당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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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12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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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싸이더스(sidus)HQ 공식 트위터
사진=싸이더스(sidus)HQ 공식 트위터
OCN ‘보이스’에서 백성현이 김재욱에게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한 모습이 공개됐다.

12일 싸이더스(sidus)HQ 공식 트위터에는 ‘보이스’에서 경찰 심대식 역으로 출연 중인 백성현의 촬영 현장 사진과 함께 “피 칠갑이 된 채 위기에 처해진 백성현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합니다. 과연 백성현은 김재욱에게 죽임을 당하게 될까요?”라는 글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백성현은 얼굴에 피 범벅이 되어 누군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진 모습이다. 찬 바닥에 정신을 잃고 누워있는 사진에서는 장혁이 맥박을 짚으며 살아있는지 확인하고 있어 생사에 대한 궁금증도 불러일으킨다.

앞서 11일 방송된 ‘보이스’ 15화 말미에서는 대식(백성현 분)이 태구(김재욱 분)의 비밀장소로 납치돼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과연 대식이 끝내 죽임을 당하게 될지 아니면 진혁(장혁 분)과 권주(이하나 분)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다.

한편 대식은 진혁(장혁 분)을 친형처럼 따르며 다양한 사건을 해결해 왔지만 은형동 살인사건을 비롯해 여러 사건의 경찰청 내부 조력자 역할을 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줬다.

하지만 이는 대식의 아버지가 뺑소니 사고로 사람을 죽였고, 현장에서 대식이 실수로 남상태의 부하를 죽이게 되면서 약점이 잡혀 어쩔 수 없이 ‘빨대’ 노릇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 드러났다.

숨막히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오싹하게 만들어 온 OCN ‘보이스’ 마지막회는 12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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