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왔어요]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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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한국여성의전화 엮음·오월의봄)=8명의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이 직접 쓴 글이다. 남편의 폭력, 아이들과의 생이별, 가정폭력에 무지한 사회를 고발한다. 1만5000원.

○ 일본 우익 설계자들(스가노 다모쓰 지음·살림)=일본 우경화의 근원을 파헤친 논픽션이다. 아베 신조 정권을 지탱하는 우파 민간조직 ‘일본회의’에 초점을 맞춰 일본 우익의 실체를 들춘다. 1만3000원.

○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김대식 지음·민음사)=뇌과학자 저자가 자신에게 영감을 준 책들을 소개한다. 책의 내용을 소개할 뿐 아니라 독서를 하며 어떻게 사고를 확장하는지를 알려주기도 한다. 1만8000원.

○ 월세부자의 비밀노트(임정택 지음·책비)=부동산 투자를 연구해온 저자가 불황 시대의 노후대비책 중 하나로 꼽히는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수익형 부동산의 종류별 투자법과 개인 상황에 따른 투자법을 정리했다. 1만5000원.

○ 소설 다쿠미-조선을 사랑한 일본인(박봉 지음·솔과학)=암울했던 일제강점기, 한국의 산과 민예를 사랑하고 우리 민족의 예술을 특별한 시선으로 바라봤던 일본인 아사카와 다쿠미의 삶을 소설화했다. 1만4000원.

○ RE-BUILD 코리아(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 지음·MID)=성장과 분배, 정치와 외교 등 12개 분야에 대한 정책 제안을 통해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1만7000원.

○ 드림노트(박종례 지음·시사저널)=웰다잉 시대에 맞춰 독자 스스로 자신의 이야기를 써가며 완성하도록 만들어진 책이다. 나의 정보, 친구의 연락처, 미래에 남기는 편지 등의 코너로 구성됐다. 1만4000원.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일본 우익 설계자들#어떻게 질문할 것인가#월세부자의 비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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