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김효진·이준…★들도 박근혜 탄핵 환영, “만장일치 눈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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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10일 1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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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아인 SNS 캡처
사진=유아인 SNS 캡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을 환영하는 스타들의 SNS 게시물이 확산되고 있다.

배우 유아인은 10일 자신의 SNS에 “2017년 3월 10일 대한민국”이라는 글과 함께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을 선고한 당시 캡처된 뉴스 화면을 게재했다. 앞서 유아인은 평소 SNS에 정치·사회 현안에 대한 소신 발언을 올렸으며, 지난해 11월 광화문 촛불 집회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배우 김효진도 인스타그램에 “만장일치 눈물 나네요”라고 소감과 관련 기사 사진을 함께 올렸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10일 오전 재판관 8명의 만장일치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인용했다.

아울러 배우 이준도 자신의 SNS에 이정미 권한대행이 박근혜 대통령 파면을 선고하는 당시 캡처된 뉴스 화면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이준은 “불금(불타는 금요일)”이라고 말했다. 이준 역시 지난해 촛불 참여 독려 글을 게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10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인용했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 대행은 이날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며 “이 결정에는 세월호 참사 관련해 피청구인은 생명권 보호 의무를 위반하지는 않았지만, 헌법상 성실한 직책수행의무 및 국가공무원법상 성실의무를 위반했다”고 최종 선고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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