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T',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3월 10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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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은 10일 LTE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T(Finedrive T)’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7)에서 자동차 제품 부문(Product of Automobiles/Vehicles)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시비스디자인, 건축, 인테리어, 프로페셔널 컨셉 부분 등으로 나눠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본상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 53개국에서 5000개 이상의 제품들이 출품됐다.

파인드라이브 T는 장착 시 차량 고유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대시보드에 따라 맞춤 설계돼 모든 차종에 대응이 가능한 점과 본체 후면 커버의 라인이 매끄럽게 이어진 디자인 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파인드라이브 T는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iF 디자인 상설 전시장에 전시되며, iF 월드 디자인 가이드와 iF design 앱을 통해서도 제품에 대한 상세 내용이 소개된다.

김병수 파인디지털 이사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파인드라이브 T의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차별화된 통신 기능과 감각적인 디자인은 소비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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