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시즌 최종전 승리 1세트가 고비

배구토토 매치 17회차 중간 집계
KB손보전 1세트 ‘50 대 50’ 박빙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9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한국전력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17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원정팀 한국전력의 승리를 내다봤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17회차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부터 3세트까지 모두 한국전력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1세트에는 KB손해보험(49.86%)과 한국전력(50.15%)이 엇비슷한 수치를 기록했지만, 2세트와 3세트에는 한국전력이 각각 60.75%와 69.73%를 획득해 KB손해보험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세트별 예상 점수차에선 1세트와 3세트의 경우 3∼4점이 1순위였고, 2세트에는 2점이 가장 높았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토토 팬들은 3위 한국전력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하위권의 KB손해보험을 맞아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며 “플레이오프가 확정된 상황인 만큼 각 팀의 상황에 맞는 분석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배구토토 매치 17회차는 10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