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나아졌어요, 열심히 할게요”…서유리 ‘그레이브스병’ 치료 근황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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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9일 15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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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인스타그램
서유리 인스타그램
방송인 서유리가 그레이브스병 치료 근황을 공개했다.

서유리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이 소중하다는 건 익히 잘 알고 있었지만, 건강을 한번 잃어버리고 나니까 다시 돌리기 위해 많은 돈(병원비)과 마음고생까지 덤으로 했었다. 근데 이제 많이 나아짐. 헤헤헤. 열심히 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올렸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항상 건강하세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많이 회복되셔서 다행입니다", "완쾌 기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서유리를 응원했다.

앞서 서유리는 지난해 12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레이브스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레이브스병이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과다하게 분비돼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당시 일부 누리꾼들은 서유리가 눈 성형수술을 했다고 의심했다. 이에 서유리는 "두어 달 전 갑상선 항진증 그레이브스병을 진단받고 병원 갈 시간이 없어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한 지 한 달여가 됐다"며 "대학병원 안과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안구 돌출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유난히 요즘 '앞트임 수술한 것 같다' '눈이 빠질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들은 이유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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