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함대전 드디어 출항!" '월드오브워쉽', 3월 13일 정식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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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9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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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 코리아(대표 김주완)는 서울 애버서더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자사의 신작 온라인게임 '월드오브워쉽'의 정식 런칭일과 향후 한국 서비스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월드오브워쉽 간담회(출처=게임동아)
월드오브워쉽 간담회(출처=게임동아)

오는 3월 13일 오후 8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월드 오브 워쉽'(이하 워쉽)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실제 존재했던 미국, 일본, 소련, 독일, 영국, 폴란드 등 6개국의 군함이 약 200여 대 이상의 4개 함종을 통해 광활한 해상에서 화끈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온라인게임이다.

월드오브워쉽(출처=게임동아)
월드오브워쉽(출처=게임동아)

이날 간담회에서 가장 먼저 단상에 오른 이는 워게이밍 코리아의 김주완 대표였다. '워쉽'의 정식 서비스를 기다려준 게이머들에게 감사를 보낸다고 전한 그는 "한국 서비스는 단점은 살리고 장점을 부각하는 것이며, 아시아 서버를 통해 런칭되지만, 게시판, 커뮤니티 등을 한국 직원이 직접 관리해 수준 높은 한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아시아 서버에서 대만, 싱가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그리고 일본에 이르기까지 타국의 게이머들과 경쟁함으로써 한국의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약 1년여의 시간 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느끼며 런칭 준비에 매진해준 동료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워쉽'을 잊지 않고, 계속해서 응원과 따끔한 지적을 남겨주신 게이머들의 목소리를 잊지 않고 서비스에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월드오브워쉽 간담회(출처=게임동아)
월드오브워쉽 간담회(출처=게임동아)

게임의 구체적인 서비스 계획과 한국 런칭 특전도 함께 공개됐다. 워게이밍 코리아의 서빈 PM은 월드오브탱크의 경우 한국 별도 클라이언트였지만 '워쉽'의 경우 아시아 서버 클라이언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최신 업데이트가 바로 적용될 에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 서비스를 기념해 한국 특별 깃발 '거북선'과 한국 특별 위장 '아리랑'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 콘텐츠는 오는 4월 말까지 한국 게이머들 독점으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드오브워쉽 간담회(출처=게임동아)
월드오브워쉽 간담회(출처=게임동아)

런칭 이후의 계획도 공개됐다. 서빈 PM은 지역 콘텐츠 즉 아시아의 게이머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현지 특화 콘텐츠와 IP 제휴를 강화할 예정이며, 신규 군함과 지도, 그래픽, 사운드, UI 개선, 밸런스 조절 등 월 1회 업데이트는 항상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게이머들의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영준 기자 zoroas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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