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5성급 호텔 서비스 받으면서 20년 수익 누리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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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장기간 지속되는 저금리 상황 속 수익형 부동산이 봇물 터지듯 공급되면서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롯데관광개발과 녹지그룹의 자회사인 그린랜드센터제주가 3월 제주 제주시 노형동 925에서 분양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호텔레지던스는 안정적인 수익 구도를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하 6층∼지상 38층에 5성급 호텔(750실) 및 호텔레지던스(850실), 디자이너 부티크 쇼핑몰, 호텔 부대시설, 위락시설(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 총 30만3737m² 규모로 이뤄진다. 이번에 분양하는 호텔레지던스 850실은 전용면적 65m² 규모의 스탠더드 스위트 802실과 전용면적 130m² 규모의 프리미어 스위트 48실로 구성된다.

8층 풀데크 전경
8층 풀데크 전경
분양받은 사람은 20년간 분양가의 5%를 확정수익(부가세 포함)으로 지급받는 동시에 연간 24일 무료로 객실을 사용할 수 있다. 객실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연 6%를 확정 수익(부가세 포함)을 지급받거나, 객실 정상 요금의 40% 할인된 금액으로 연간 60일을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수익 구도가 기존 분양형 호텔과 차원이 달라 안정적인 수익 보장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선보였던 분양형 호텔의 경우 대부분 100∼500실 안팎의 소규모다 보니 부대시설이 미흡해 운영 수익을 객실 운영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5성급 호텔 750객실과 호텔레지던스 850객실, 제주 최대규모 쇼핑몰, 10개 글로벌 레스토랑, 호텔부대시설 등을 단일 사업자인 롯데관광개발이 직접 소유하고 통합 운영해 여기서 발생한 전체 운영 수익을 호텔레지던스 우선 지급하게 된다.

분양 관계자는 “5성급 호텔 서비스를 받으며 20년 동안 수익을 누릴 수 있는 저금리 시대의 안정적인 투자처다”라고 설명했다.

본보기집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3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2019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제주드림타워#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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