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여주휴게소에서 15분 거리… 수도권 접근 쉬운 추모공원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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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메모리얼파크

장지를 선택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접근성과 관리 문제이다. 우리나라는 유교사상의 영향을 받아 장지 마련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장지를 선택하는 데 있어 금전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장지 마련 이후의 관리 문제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현대사회의 특성상 이전처럼 야산의 묘지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고 있다. 바쁜 일상으로 벌초 등의 관리가 쉽지 않은 데다 지역발전에 따라 장지를 옮길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윤달인 2017년 음력 5월을 기해 부모님의 묘를 개장 및 화장을 해 추모공원에 모시는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진달래추모공원은 묘지에 녹지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이 휴식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만든 시설이기에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여주 휴게소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진달래 메모리얼파크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1982년 100만 m²(30만 평)의 규모로 설립된 전국 최대 공원묘지 중의 하나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올해 개통 예정인 성남-여주간 복선전철과 작년 11월 착공한 중부내륙철도,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 예정 등 사통팔달의 대중교통 입지이다. 수도권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이곳은 고인께는 편안한 안식처로, 가족들에게는 조상께 효를 다하는 추모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쾌적한 모범 추모공원으로서 계약 시 묘지의 위치를 지정하여 사용할 수 있고 매장과 봉안을 동시에 겸하는 복합 가족묘원으로 멀리 있는 선산을 이장한다면, 명절 때마다 성묘 길에 교통전쟁에서 벗어나 자주 찾아뵐 수 있다. 가까운 위치에 탄산온천, 능암한우촌, 충주호를 중심으로 단양팔경 등 유명관광지가 많고 깨끗한 물과 수려한 경치가 펼쳐있어 성묘길이 가족나들이가 될 수 있다.

역사적으로 진달래 메모리얼파크는 조선말엽 임오군란이 일어났을 때 명성황후가 나라를 위해 빌던 국망산 줄기 금곡골로서 명산유수로 이름난 곳임과 동시에 양지 바르고 공해 없는 명산대지 및 전 묘역이 마사토로 형성된 명당 묘원이다. 완벽한 배수시설과 과학적 설계로 잦은 폭우에도 묘지 유실 등의 염려가 없어 쾌적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고인을 찾아뵐 수 있다.

지형학적으로도 좌청룡, 우백호, 주산과 안산, 조산을 보도록 좋은 묘지의 필수요소를 두루 갖춘 국내에서 보기 드문 천혜의 명당임을 이미 여러 전문가가 입증한 명품 공원이다.

추모공원 관계자는 “깨끗하게 손질된 산책로, 등산로, 휴게시설과 넓은 주차장 등이 있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돼 감곡IC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이면 도달할 수 있다. 이곳에서 분양하는 묘의 유형은 유골함을 2위부터 32위까지 모실 수 있는 봉안묘를 비롯해 단장형, 합장형, 쌍분형의 매장묘, 16위부터 24위까지 모실 수 있는 복합묘가 있다.

분양 절차는 묘지 사용계약-석물 설치계약-묘지 사용통보-묘지 사용-매장 신고 순으로 이뤄진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진달래메모리얼파크#여주#추모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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