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인제 전 의원은 9일 “‘사드배치 즉각 철회’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웃고 있는 야당 후보들 모습이 나를 슬프게 한다”면서 “그러니 중국이 우리를 우습게 보고 횡포를 부린다”고 주장했다.
이인제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주권자인 국민의 심판을 기다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사드배치 즉각 철회’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웃고 있는 야당 후보들 모습이 나를 슬프게 한다”면서 “나라가 어쩌다 이 지경에 이르렀을까!”라고 한탄했다.
이어 “그러니 중국이 우리를 우습게보고 횡포를 부린다”면서 “북한도 핵공갈로 우리를 협박한다. 주권자인 국민의 심판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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