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솔, 유튜브에 등장? 통일부 “좀 더 확인해봐야…‘천리마 민방위’ 모르는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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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8일 11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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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최근 살해당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로 추정되는 인물이 유튜브 동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정부는 “좀 더 확인해봐야 될 문제”라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것에 관련해서 아는 바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해당 영상을 올린 ‘천리마 민방위’라는 단체에 대해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단체는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앞서 이날 ‘천리마 민방위’라는 의문의 단체는 유튜브를 통해 “김정남 피살 후 그 가족에게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요청이 와 급속히 그들을 만나 김한솔을 안전한 곳으로 직접 이동해 드렸다”며 김한솔로 추정되는 인물이 여권을 펼쳐 보이는 영상을 공개했다.

김한솔과 관련해 정부 당국이 파악하고 있는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정보사항이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릴 사항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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