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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은 속상, 희망을 꿈꾸며”…유하나, 남편 이용규 응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07 20:18
2017년 3월 7일 20시 18분
입력
2017-03-07 20:08
2017년 3월 7일 2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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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나 인스타그램
배우 유하나가 남편인 국가대표 야구선수 이용규(한화 이글스) 선수를 응원했다.
유하나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막전이었던 어제는 모두가 속상한 경기였다. 이길 거라 생각했던 팬들도, 뜻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은 선수들도, 더 잘하고 싶었던 남편이자 자랑스러운 모습 보여주고 싶었던 도헌이의 아빠”이란 글을 올렸다.
이어 유하나는 “야구가 인생과 비슷하다고 얘기하듯 늘 예상과 다른 일들을 마주하게 되고 마음대로 될 수 없다는 것 그러나 9회말 2아웃, 마지막에 올지 모를 희망을 꿈꾸며 우리에겐 어제랑은 같지 않을 오늘이 있으니깐 힘내요”라고 격려했다.
이와 함께 유하나는 도헌 군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도헌 군은 경기장에서 '용규 아들'라고 적힌 옷을 입고 열심히 응원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한편 야구 대표팀은 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WBC(월드베이스볼 클래식)’ 1라운드 A조 첫 경기서 이스라엘에 연장 접전 끝에 1-2 패했다.
현재 대표팀은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네덜란드전을 치르고 있는 중.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는 릭 밴덴헐크가, 한국 대표팀에서는 우규민이 선발로 나섰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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