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김민석, ‘신린아 앓이 中’…“내 삶의 원동력”, 휴대전화 배경화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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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6일 1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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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민석 인스타그램
사진=김민석 인스타그램
‘피고인’의 배우 김민석이 아역배우 신린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민석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꼬마아가씨 #성규하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신린아와 김민석이 얼굴을 맞댄 채 셀피(자기촬영사진)를 찍는 모습이 담겼다.

극중 이성규 역을 맡은 김민석은 감옥에 있는 박정우(지성 분)를 대신해 그의 딸 박하연(신린아 양)을 목숨 걸고 지키고 있다.

극중에서 실제 신아린을 친조카처럼 아끼는 김민석은 현실 속에서도 ‘신아린 앓이’ 중이다.

김민석은 지난 2월 20일 인스타그램에 “요즘 내 삶의 원동력 하연이”라며 신아린과 찍은 인증샷을 게재했다. 2월 24일엔 “사랑스런 하연이의 그림 선물”이라며 알록달록하게 칠해진 그림을 공개하는가 하면, 신아린과 나란히 누운 채 환하게 웃는 사진을 게재하며 “삼촌이 끝까지 지켜줄게”라고 적었다.

또 2월 26일엔 신아린과 카드 뒤집기 게임을 하는 동영상을 게재하며 “삼촌이 안봐줘서 미안해.#성규하연 (잘못된 룰 이었다는 걸..이제 알아버림.다시해 다시.)”라고 적어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2월 28일엔 “내 휴대폰 배경화면. 러블리의 끝. #린아”라며 신아린 양의 사진을 휴대전화 배경화면으로 바꾼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6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최수진 최창환 극본, 조영광 정동윤 연출) 13회에서는 딸 하연을 다시 만나기 위해 탈옥을 감행한 박정우의 고군분투기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박정우를 대신해 하연을 지키고 있는 이성규와 차민호(엄기준)의 오른팔 김석(오승훈)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 또한 예고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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