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9년 연속 1위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3월 6일 1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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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6일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2017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타이어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타이어 제품 및 서비스 최종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NBCI 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신뢰성, 소비 의향을 측정하는 구매 의도 등 주요 조사 항목에서 경쟁 모델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NBCI는 연간 3만 명이 넘는 소비자가 참여해 국내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의 다양한 분야를 평가해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한 지수다. 매년 상반기에는 제조업 분야를 대상으로 조사가 실시되며 하반기에는 서비스업 분야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다. 올해 제조업 부문에서는 33개 산업, 117개 브랜드가 경쟁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는 “9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로 선정된 것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빙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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