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호, 고등래퍼 ‘악마의 편집’ 폭로?…어떤 상황인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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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6일 13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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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병호 SNS 캡처
사진=윤병호 SNS 캡처
‘고등래퍼’ 도전자 윤병호가 6일 고등래퍼 측의 ‘악마의 편집’을 추정케 하는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삭제했다.

윤병호는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니.. 돈까스 말고 한국 힙합씬을”이라는 글과 함께 ‘고등래퍼’ 방송 캡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윤병호가 공유한 캡처 사진은 지난 3일 방송분이다. 윤병호는 래퍼 스윙스, ‘고등래퍼’ 도전자들과 함께 식사 자리를 가졌다.

식사 중 이수린은 “이거 어떻게 먹어야 돼”라고 말하고, 윤병호는 “그냥 씹어 먹어”라고 답한다.

사진과 윤병호의 게시글을 조합하면 윤병호는 “(돈까스를) 그냥 씹어 먹어”가 아닌 “(한국 힙합씬을) 그냥 씹어 먹어”라고 말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방송이 나간 뒤 윤병호가 한국 힙합씬을 씹어 먹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란 추측도 가능하다.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 댓글에 “아 편집이었구나” 등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몇 시간 뒤 이 게시물은 삭제됐다. 윤병호는 해당 게시물을 왜 삭제했는지 밝히지 않았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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