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가붕가 레코드 설립자”…‘문제적남자’ 송재경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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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6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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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제적 남자 송재경/방송화면 갈무리
사진=문제적 남자 송재경/방송화면 갈무리
‘문제적남자’ 송재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누구일까.

송재경은 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송재경은 전날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바 있다.

송재경은 이날 ‘문제적 남자’에서 현재 대기업 건설회사 전략기획팀 과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9와 숫자들’로 가수 활동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재경은 2007년 그룹 ‘그림자 궁전’의 1집 앨범 ‘그림자 궁전’으로 데뷔한 가수 겸 직장인이다. ‘그림자 궁전은’ 송재경(기타, 보컬) 외에 이용준(드럼), 박혜진(기타, 보컬), 이용(베이스 기타)이 소속돼 있다.

송재경은 그룹 ‘9와 숫자들’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송재경(보컬) 외에 유정목(기타), 꿀버섯(베이스), Duck(드럼) 등이 ‘9와 숫자들’ 멤버다. ‘9와 숫자들’은 2009년 1집 앨범 ‘9와 숫자들’을 내놨다. ▲2011년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음반상 ▲2015년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노래상 ▲2017년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노래상을 수상했다.

한편, 송재경은 5일 방송한 ‘문제적 남자’에서 ‘붕가붕가 레코드 설립자라고 들었다’라는 질문에 “대학 시절에 다 같이 만든 레코드”라면서 “장기하도 멤버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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