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행, 북한 미사일 발사에 NSC 상임위 긴급 소집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6일 0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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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6일 오전 9시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긴급 소집했다. 북한이 오전 7시 36분경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 여러발을 기습 발사한 데 따른 것이다.

NSC 상임위는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한광옥 대통령비서실장 외에 외교·통일·국방부 장관, 국가정보원장, 안보실 1차장,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고, 이번 미사일 발사가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을 점검할 것으 로 보인다.

황 권한대행이 북한과 관련해 NSC 상임위를 개최한 것은 올해 들어 세 번째다.

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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