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적 이스라엘 감독 “한국전 준비 끝”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3월 6일 05시 30분


이스라엘 웨인스타인 감독. 고척|김종원 기자 won@donga.com
이스라엘 웨인스타인 감독. 고척|김종원 기자 won@donga.com
한국과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A조 첫 경기(6일 오후 6시30분 고척스카이돔)를 치르는 이스라엘의 제리 웨인스타인 감독은 “모든 준비가 끝났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웨인스타인 감독은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연습경기를 보며 매우 큰 감명을 받았다. 잘 준비돼 있었다. 투수와 타자 모두 좋았고 힘도 있었다. 강력한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추켜세웠다. 이어 “그러나 우리도 준비가 됐다. 우리의 경기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할 수 있는 것들은 전부 준비했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웨인스타인 감독은 “내일(6일) 한국 관중들의 함성 등 환경은 달라질 수 있다”며 홈 어드밴티지를 갖고 있는 한국을 경계하기도 했지만 “우리 역시 준비가 잘 되어 있다”고 반복해 강조했다.

고척 |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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